출시된지 오래된 SL-C483 프린터를 구매한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벽에 나타난
밤샘요정 놀생각입니다
어쩌다 보니 맨날 지름의 연속인 것 같지만
사실 예전에 사다둔게 많이 있어서
소재는 충분합니다
오늘은 프린터가 도착을 했습니다
아니.. 어제네요..
난 왜 맨날 새벽에 글을 쓰는건가...
Anyway
프린터가 도착을 했습니다
방이 지저분 합니다
깔끔하게 찍어보려고
식탁보를 깔았는데
소용이 없네요
불량율 0%를 확신하시는건지
판매하시는 분은 박스 위에다
송장을 붙여놓으셨네요
송장 스티커가 떨어지지도 않아서
주소부분을 도려냈습니다
SL-C483입니다
무게가 무려 15.65키로나 나가네요
어쩐지 개무겁더라니..
포장의 크기는
500 * 465 * 395(mm)입니다
생각보다 크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바닥에 기를 모아 패대기 치지만 않으면
웬만하면 깨지지 않게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본체 케이블 그리고 설치 드라이버
홈페이지에 찾아보니
출시년월이 무려 2015년 6월이네요
만 5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5년만에 씨디 봄
아날로그 갬성을 느끼라는건지
CD도 한장 선물을 해 주네요
주변에 포장하고있는 모든것을
다 뜯어버렸습니다
사람이 진솔되다 보니
포장을 극혐합니다
죄송합니다;;
읽으라고 넣어줬으니 읽어봤습니다
토너를 흔들어 주라고 하네요
아 참고로 위의 이미지는 설명서를 스캔한건데
고화질로 했더니 파일이 너무 커서
그림판으로 줄였더니 화질 왜이러지..ㅠ
일단 뚜껑을 땄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저 스티로폼
제거해 줘야겠죠?
토너는 양쪽 손잡이를 잡고
들어올리듯 빼내면 잘 나옵니다
각 토너들을 사정없이 흔들어줍니다
급지 트레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위에 투명 플라스틱 커버는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네요
전면 버튼들은 단촐합니다
하지만 매우 직관적이구요
메뉴를 누르고 들어갔을 때
한글로 나와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A4가 한계인듯한 스캐닝 판때기
복사할때도 여기로 합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A4용지를 집합시켰습니다
옆에 요런 녀석이 있네요
LTR은 레터인가?
무튼 저 방향으로 되어있으면
A4용지에 딱 맞는 사이즈까지만
발이 벌어집니다
원래 급지 트레이가 쏙 들어가 있었는데
종이를 넣고 다시 밀어 넣으려고 하니
들어가지를 않아서 바닥을 봤더니
그냥 안들어가게 생겼네요
종이 없을때만 확 접히는 모양입니다
결합을 한 모습입니다
요즘 CD롬 달린 PC가 멸종위기죠?
전 있긴 합니다...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안쓴지 몇년 된거같은데...
추억의 헬쥐 DVD RW
무려 Light scribe 지원입니다
씨디 껍데기에 그림을 그리는걸 말합니다
의미 없어요
전용 씨디도 있어야하고 프로그램도 있어야하고
헐... DVD RW 가격 실화???
지금 제꺼 중나에 올려도 오만원은 받겠네요
예전에 한 삼만원 주고 샀던 것 같은데
어찌됐건 전 데탑으로 셋팅을 할건 아닙니다
놋북으로 할거에요
드럽게 느려터진 비보북...
AMD 좋아졌대서 사봤는데 비싼거만 좋은가봐요
복사 테스트를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프린터, 복사기에는 보통 이런 화살표가 있어요
여기다 대란 소립니다
첫 인쇄라 그런지 시간 드럽게 많이 걸리네요
어떤게 원본인지 구분 가시나요?
본격적으로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해 보겠습니다
고객지원 | Samsung 대한민국 고객지원
고객지원
www.samsung.com
먼저 이쪽으로 갑니다
아.. 씨디롬 있으신분들은 걍 설치 고고 ㅋㅋ
모델명을 적어주면 이렇게 뜹니다
파일이 여러개 나왔지만
간추리면 이 3개가 남더군요
근데 저중에 제일 위에꺼 먼저 깔았더니
설치가 끝났습니다
2번째 파일은 첫번째 파일과 동일해 보이는
인스톨 화면이라 그냥 껐습니다
설치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한번 진행해 보세요
자 이것으로 설치를 모두 마쳤구요
스캔을 해 보겠습니다
스캔을 눌렀더니 이런 경고창이 나오네요
설치를 해 줬습니다
그리고 스캔을 했더니 왜 이렇게 나올까.....
뭔가 수상한 모습입니다
보내기를 해봤더니 글쎄...
이지랄 하고있네요;;;
맨붕이 오네요
뭐 이딴 스캔이 다 있....
이리저리 만지다 보니 한칸에 나와서
일단 스캔테스트를 해 보려 합니다
최고 해상도 4800dpi를 놨더니 글쎄...
요지랄...
놋북은 8기가 일거에요 아마... 16인가??
2400dpi도 저 경고창이 나오고
결국 1200dpi로 스캔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파일이 개당 15메가네요...
4분의 1이 15메가니까
최초 설정대로라면 60메가짜리 파일이 탄생할 뻔 했네요
메모리가 부족할 만 하네요
어차피 뻥튀기 해상도이긴 하죠..
20만원 초반대 프린터가 4800dpi? 풉.. ㅋㅋㅋ
테스트를 위해 고해상도 사진을 찾아 해맸습니다
확실히 사진이라 색감이 약간 차이가 있네요
레이저 프린터는 사진에 약하다고 하죠?
그런데 전혀 못봐줄 정도는 아닙니다
맘에 드네요
아 오래된걸 산 이유라고 해놓고
그냥 설치한 소리만 떠들었네요
제가 이걸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C483의 세부 모델은 2종류가 더 있습니다
C483W와 C483FW
W는 Wifi 출력이구요 FW는 Fax Wifi입니다
최근 5년이내에 팩스 보내본게
1건인가 2건 있었던 것 같습니다
Wifi로 출력을 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프린트가 없어서 안한게 아니라
할 일이 없었죠
Wifi 프린터가 있었으면
초반에 쓰긴 했겠지만
그건 그냥 있으면
더 좋을수도 있는것에 불과합니다
결정적으로 가격은 FW와는 10여만원 차이나고
W와도 8만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출력해상도 및 스캔 해상도는 같아요
쓰지도 않는 잡기술이 추가된 댓가로
가격이 확 상승 하는거죠
잘 생각해보세요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거
사보면 처음에만 잠깐 쓰고 말아요
프린터 맘에 듭니다
20년만에 프린터 사는 것 같네요
이제 출력하러 피씨방
문구점 안찾아가도 되니 좋네요
끝!!